프레임워크는 다양한 형태로 해석됩니다. 구조적으로 고정된 자산을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나타내기도 하고, 애플리케이션의 특정 기능을 모아 추가적인 사용자 코드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완성하는 플랫폼을 말하기도 합니다. 역할로 살펴본다면, 프레임워크는 필수적이고 표준적인 부분을 설계하고 구현하도록 도움을 주는 반제품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워크를 사용하는 장점은,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구조를 그대로 재사용하면서 애플리케이션 부분만 추가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빠르고 효율적인 개발이 이루어 질 수 있고, 이미 검증된 프레임워크이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의 코딩과 테스트가 용이합니다. 하지만, 프레임워크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점점 볼륨이 커지는 현상도 종종 나타납니다. 이 경우, 사용하지 않는 기능이 프레임워크에 적용되면서 불필요한 자리만 차지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웹과 모바일을 구분하지 않고 사용하는 디바이스에 따라 UI 형태만 다르게 서비스하는 형태가 많아지고 있어 기존에 사용 중이던 웹 기반 프레임워크를 재사용하여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경우도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이번 회에서는 모바일 프레임워크의 구성과 활용에 대해 사례를 들어 알아보겠습니다.
모바일 프레임워크의 선택과 구성
프레임워크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다는 것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프레임워크들에서 효과적으로 모바일 프레임워크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구축하고자 하는 소프트웨어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The Curious Coder's Java Web Frameworks Comparison!”에서 가이드 한 것을 6가지 정도로 정리하여 <표1>과 같이 나타냈습니다.
<표 1> 프레임워크의 선택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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