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이란 경영자의 마인드 또는 잘못된 판단에 따라서도 좌우되고, 총무나 회계직원의 말 한마디에 의해서도 좌우된다. 구매되는 부품의 품질과 교육 주관부서에서의 교육계획, 그리고 설계 컨셉과 잘못된 설계서 등에서도 품질의 차이는 발생할 수 있다. 즉 품질의 70% 이상은 개발이 아닌 설계나 기타 부문에서 좌우된다는 것이다. 그렇게 때문에 전사적 활동이 되지 않는다면 품질을 확보할 수 없게 되는 것이다.
비용의 의미로 COPQ(Cost of
Poor Quality)라는 단어를 제창하였던 QC 선구자 Juran 박사에 따르면 품질비용에서 실제 드러나 보이는 비용은 일부분이며 보이지 않는 부분인 숨겨진 품질 비용 즉 기회손실비용을 찾아내 분석하고 줄이는 활동에 따라서 품질비용을 효과적으로 관리 할 수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