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스토리 워크샵은 최초 스프린트 시작 전에 수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스프린트에서 수행해야 하는 단위를 사용자 스토리 단위로 수행함으로써 사용자 관점의 개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용자 스토리 워크샵을 마친 후 스프린트 계획을 수립하고 개발과 평가를 수행한다. 평가에 따라 스프린트를 반복 수행하게 되는데 기본적인 반복은 사용자 스토리 워크샵을 마치면서 정하는 것이 좋다(그림5).
<그림5> 사용자 스토리 워크샵과 스프린트(개발) 수행
그림5에서 보는 것처럼 사용자 스토리 워크샵은 스프린트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것들을 정리해야 한다. 사용자 요구사항을 명확히 해야 하고, 요구사항을 구현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위험 요소(Pain Points), 애자일 기반으로 접근하는 프로세스, 형성된 공감대를 소프트웨어에 담기 위한 방법, 개발을 위한 액티비티 등을 정의한다.
사용자 스토리 워크샵에서는 스프린트에서 역할별로 해야 할 일도 구분해서 정리해야 한다(그림6). 그림5에서 나타난 기능(Feature)들을 대상으로 역할별로 참여해야 하는 범위와 해야 할 일을 자세하게 정의해야 스프린트를 수행할 때 어려움이 없다. 그림7이 QA(Quality Assurance)가 해야 할 일을 정의한 예이다. 해당 항목들은 누가, 언제, 어떻게 할 것인지 세부적으로 정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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