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월 12일 금요일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심현택 소장 발표: 미래 ICT사회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리더, 소프트웨어공학人과의 동행

2016년 한국 소프트웨어공학 학술대회에서 기조연설한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심현택 소장의 발표자료 입니다.

https://drive.google.com/file/d/0B0GgNRIXCS3kbVdDRHJXWV80Ulk/view?usp=sharing

발주자관점의 SW사업추진시 발생하는 현상 및 문제점

SW를 개발하는 관점이 아닌 공급을 받는 발주 및 획득의 관점에서도 다양한 문제점들
이 발생한다. 발주시작 단계에서부터 발주자 역량부족, 기술성 평가 미흡, 계약 변경 갈등 존재, 비용산정을 위한 기능점수 사용의 어려움, 사업 참여자 역할의 불명확화, 무리한 경쟁입찰 등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여러 관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SW공학의 접근을 통한 개선결과를 정제해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배포하고 이를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 SW공학은 개발과정 뿐만 아니라 사업을 기획하고 발주하는 단계에서부터 필연적으로 인지해야 한다.



따라서 SW공학은 정보화사업 또는 SW개발사업, 유지보수사업, 운영사업 등 SW관련 사업에 필수적인 요소로 작용할 수밖에 없고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로 SW공학을 접하고 활용해야 한다.

SW개발자가 선택할 수 있는 미래의 직군

SW개발자는 업무의 특성상 관계된 사람들이 많다. 아니 돌봐주는 사람이 많다고 봐야 할까? 제대로 된 개발자를 육성하거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전문 인력들과의 관계를 잘 형성해야 하는데 작은 기업이나 SW에 대한 이해도, 개발업무환경이 열악한 곳일수록 이러한 지원 인력들은 많지 않다.

개발자의 캐리어관리를 해주는 HR관리자, 시장출시를 위한 제품개발에 참여한 마케팅 관리자, SW개발에 참여한 로직 관리자, 개발자간 소통을 지원하는 커뮤니케이션 관리자, 시스템이나 정보 보안을 위한 보안 관리자, 안정성 확보를 위한 세이프티관리자, 프로젝트를 책임지는 프로젝트 총괄 관리자, 품질확보를 위한 QA/QC 관리자, 개발지원을 위한 프로젝트 개발 관리자, 사회적 관계형성을 지원하는 공공관계협력 관리자 등 여러 관리자들이 필요하다.

SW개발자 스스로도 자신의 전문성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물론 전사차원에서도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래 표는 소프트웨어 개발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의 시각에서 바라본 SW 개발자의 미래 직군으로 참고로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