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는 2016년 10대 전략 기술 중 메시 앱과 서비스 아키텍처를 발표했다. 수많은 앱과 서비스가 상호 간에 연결된 환경이 메시 앱과 서비스 아키텍처다. IoT가 주목 받는 요즘, 사물들이 다양한 앱과 서비스에 연결되어 동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이제 옵션이 아니라 필수인 시대가 오고 있다. 이번 회에서는 메시 앱과 서비스 아키텍처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메시 앱과 서비스 아키텍처의 산업 현황
가트너가 발표한 10대 전략 기술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사용자 관점의 기술, 기계 관점의 기술, 그리고 기술 구조 관점에 대한 기술이다. 메시 앱과 서비스는 기술 구조에 관점의 기술로 구분되어 있다(그림1). 기술 구조 관점에는 메시 앱과 서비스 외에 보안 아키텍처, 시스템 아키텍처, 그리고 IoT 관련 아키텍처와 플랫폼을 들고 있다. 이 네가지는 모두 다양한 서비스가 분산되어 서비스되는 것을 나타내는 것으로, 클라우드 환경에 대비한 전략 기술로 구분할 수 있다.
<그림1> 가트너 2016년 10대 전략 기술
출처: 가트너
수많은 앱과 서비스가 느슨하게 연결되어 최소 구동 환경만 만들어져 있을 때, 사용자 환경에 맞는 기능을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동작하게 하는 기술을 말한다. 소프트웨어 정의 애플리케이션 서비스(SDAS; Software Defined Application Service),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icro Service Architecture), 컨테이너(Container) 기술 등이 이에 해당된다. 정리 하면, 상황에 맞게 애플리케이션(앱)의 기능이 변하고 배포될 수 있는 적절한 환경을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이 기술로, 서로 다른 환경에 있던 모바일 기술이나 소프트웨어, IoT에서 제공되는 데이터들이 클라우드 환경으로 연결되어 다양한 기기들이 필요에 의해 통합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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