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5일 수요일
융합 소프트웨어가 산업에 효율적으로 이용되려면
Q: 융합 소프트웨어가 산업에 더 효율적으로 활용되기 위해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요?
소프트웨어가 제품이나 기계에 접목되어 활용하고자 하는 노력은 이미 오래전부터 고민하고 시도가 있었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실패했습니다. 과거에는 실패했지만 지금은 성공할 수 있는 요인을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바로 컴퓨터 처리 속도와 네트워크입니다.
과거에는 다양한 정보를 모아 분석하고 다른 것들과 비교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없었습니다. 있다고 하더라도 매우 느려 활용이 어려웠습니다. 자동차를 예를 들면 교통 상황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 받아야 하는데 네트워크가 없거나 느리면 알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또 좋은 정보가 아무리 많아도 분석하여 가공하는데 오래 걸린다면 모으는 의미가 없습니다. 실시간으로 빠르게 분석할 수 있는 컴퓨터의 처리 속도가 뒷받침 되어야 하는 것이죠.
지금은 이러한 면에서 융합 소프트웨어가 아주 효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되어 있다고 봐야 합니다. 특히 정보 수집이나 정보 전송에 제한이 없는 무선 네트워크 환경은 최적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점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이 적용된 인더스트리 4.0에서 융합 소프트웨어가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한 구성 방안이 필요한데 요새 자주 들리는 개념 중의 하나인 ICBM(IoT, Cloud, Big Data, Mobile)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저희는 모바일 M을 머신 러닝 M으로 바꿔서 해석하고 있는데요.
<그림5> ICBM의 활용
출처: ZDNet Korea
각 산업에서는 IoT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수집된 데이터는 빅데이터로 만들어 저장하고 머신 러닝으로 분석하여 스스로 성장해 나가는 체계를 가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를 클라우드가 묶어주게 되고요. 이렇게 되면 스스로 판단하여 일을 하는 인더스트리 4.0에 딱 맞는 구성 방안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것을 움직이는데 융합 소프트웨어가 반드시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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