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관리 효과는 경영, 개발, 관리의 3가지 측면에서 언급할 수 있습니다. 경영 측면에서는 SW 품질관리와 그에 따른 생산성 향상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개발에서는 재사용성이 높아지고 동시 작업 편의성과 안전성이 향상됩니다. 또한, 관리 측면에서는 투명성이 확보됩니다.
형상관리를 도입한 LG전자의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형상관리 적용 후 단위 프로젝트에서 2∼3시간 소요해 전송해야 했던 소스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게 됐다. 또 미국, 브라질 등 해외에 분산된 연구개발(R&D) 센터에서 동시에
소프트웨어를 병렬방식으로 개발할 수 있게 돼 개발 생산성을 크게 높였다.” 라고 합니다.
한신상호저축은행에서도 2005년 형상관리 도입 후, "소스코드 재사용 및 이전 버전의 롤백이
가능해져 문제 발생시 원인을 찾고 해결하는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라고 합니다. 또한, “문제 원인을 즉각적으로 확인하고 문제 해결에서
재발 방지까지의 활동을 단시간에 실시해 일정
지연요소를 제거하고 품질을 향상시켰다.”, “소스 통합 자동화 및 병렬 개발이 가능해져 개발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도구 도입 후 하나의 개발 프로젝트에서 상당한
시간을 잡아먹던 소스 통합작업이 불필요해졌다.” 등의 반응을 얻었습니다.
형상관리가 부족할 경우, 프로젝트 납기지연으로 인한 손실이 커지고, 품질저하, 변경이력 파악불가, 인증되지 않은 변경, 재작업율 증가 등의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CMMI 에서도 형상관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요. 그 중요성과 접근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