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도 이후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기관과 시중 17개 은행이 참여하여 핀테크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였다. 핀테크 오픈 플랫폼은 금융업체의 서비스를 표준화 된 오픈 API 형태로 핀테크 업체에 제공하고, 민간 핀테크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가 금융 전산망에서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시험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베드 환경도 함께 제공한다(그림4).
<그림 4> 은행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테스트 베드 홈페이지
출처 : 은행권 공동 핀테크 오픈플랫폼 테스트베드 (http://testbed.kftc.or.kr/)
오픈 플랫폼의 구성
그림4의 오픈 플랫폼은 쉽게 접근이 가능하여 사용 신청 후에는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핀테크 오픈 플랫폼은 일부 업체를 위한 것은아니다. 금융 업체는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면서 핀테크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핀테크 업체는 서비스 구축을 위한 개발과 테스트환경이 필요 없어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이러한 범국가적인 접근은 불필요한 중복 개발 요소를 줄일 수 있어 바람직한 방향이라볼 수 있다.
은행권 공동 핀테크 오픈 플랫폼은 잔액조회, 거래내역조회, 계좌실명조회, 입금이체, 출금이체 등 5개의 API를 제공하고, 인터페이스와 중계서버를 통해 핀테크 서비스와 기존 금융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그림5). 오픈 플랫폼 사용을 위해 사용자와 서비스를 등록하면되는데 이에 대한 방법은 해당 사이트를 참조한다 (http://testbed.kftc.or.kr/).
<그림 5> 오픈 플랫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