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위해, 기업은 효율적이고 안정적이면서 복잡한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지원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 그러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기업들은 신속하게 새로운 기술/기능을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얻고,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자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위해서는 기존의 품질관리 체계의 변화가 필요하다. 기존의 프로젝트 수준의 품질 보증(QA)은 더 이상 이러한 변화와 속도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추진력과 효율성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테스트 프로세스의 개선과 인력 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STA테스팅컨설팅의 조호행 수석을 통해, 테스트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살펴본다.
<STA테스팅컨설팅 조호행 수석컨설턴트>
Q: 최근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나타나는 QA 문제점은 뭘까요? 개선 필요 사항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오늘날의 많은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른 속도로 혁신적인 기술과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 이면에는 IT 팀으로 하여금 더 높은 시스템의 효율성을 강조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압박은 기술 변화가 도입될 때 비즈니스의 중단을 최소화하기 위해, QA팀에게 ‘엔드-투-엔드’ 관점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유효성을 검증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에 따라, 품질의 이슈와 운영상의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 체계화된 테스트가 필요해진 것이죠. 이전에는 이와 같은 품질관리가 프로젝트 단위로 이뤄졌다면, 최근에는 좀 더 체계화된 형태의 ‘그 무엇’을 요구하게 된 것입니다.
많은 기업이 운영하는 시스템(서비스)에 대한 품질불만을 해결하느라 고심하고 있습니다. 기술변화는 급격하게 이뤄지는데, 테스트 역량은 부족하고 체계적이지 않으며, 품질에 대한 불만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것이죠. 반면, 테스트를 위해 투입되는 돈은 적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테스트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테스터들의 역량 향상과 전문적인 역량을 갖춘 인력의 확보가 필요할 수 있으며, 때로는 테스트 업무(공정)의 분리와 전담운영을 통해 (도메인 별) 테스트 역량을 확보해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량적 결함 관리로 유사 결함 예방 체계를 운영하는 노력도 필요할텐데요. 그러한 고민의 결과로 ‘TCOE(Test Center Of Excellence)’가 만들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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