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상관리

오늘날의 SW개발에서 형상관리는 다양한 방식의 접근과 도구의 활용을 통해 이루어진다. 일반적으로 SW형상관리의 범위를 소스코드의 버전관리가 주된 활동들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소스코드의 버전관리에 대한 메타 태그와 인덱스를 정리하는 활동들이 형상관리라고 생각하고 이행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개발에 사용되는 것들과 표준화적인 요소를 반영하고 있는 CMMI, SPICE, SP인증, ITIL 등 SW공학관점의 형상관리의 기능은 단순한 소스코드 버전관리를 넘어서 변경되는 내용과 이슈에 대한 관리, 릴리즈를 포함한 그 이상의 범위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변경관리가 된 것 들을 빌드하고 테스트한 후에 배포까지의 전체 프로세스 수행상황에 대해 정리하고 관리하는 것이 바로 형상관리의 목표인 것이다.

형상관리를 공학적으로 어떻게 표현하든 SW개발과 관련된 산출물 및 과정 그리고 기타 활동들은 기록되고 관리되어 지며 검토를 통해 승인되고 저장되어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해 대응하고 문제점과 개선점을 도출하여 보다 발전된 형태로 SW개발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 ISO/IEC 15504(SPICE)의 Best Practice >

< CMMI의 Support Area>

< SP인증에서의 형상관리 >

다양한 표준들에서 형상관리항목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형상관리를 잘 이행할 수 있도록 또는 점검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세스와 활동들을 정의하고 있으나 이러한 표준들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활동들을 관점에 따라 다시 정리한 것으로 이미 현장에서 형상관리를 잘하고 있는 조직은 발전의 기회로 삼으면 될 것이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조직이라면 기 검증된 SP인증, CMMI, SPICE 등 표준들을 기반으로 전사적인 형상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수 있다.

< 현장에서 생각하는 형상관리 범주 >

형상항목을 식별하여 체계적으로 형상의 변경을 통제하고 프로젝트 생명주기 전방에 형상의 추적성과 통합성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형상관리의 영역은 버전관리, 변경관리, 빌드관리, 릴리즈 관리, 워크스페이스관리를 모두 포함한다.

형상관리를 통해 산출물의 무결성을 확보하여 유지하고 불필요한 변경요청을 제어할 수 있고 모든 산출물을 프로젝트 팀원이 공유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진다. 또한 객관적인 자료와 정보들을 통해 정량적인 진척관리가 가능해 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