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에도 IT 운영, 앱 개발, 데이터 관리가 지속적으로 관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생태계 주도권 경쟁이 심화되고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Digital Transformation)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IDC FutureScape 2016: Korea Top Predictions). 한국CA에서 바라보는 5대 이슈는 사물인터넷, 컨테이너에 의한 개발 가속, 애자일 보안, 애널리틱스 고객 경험, 블록체인이다.
사물인터넷(IoT)의 애플리케이션 실용화: 사용자 계정처럼 기기에도 계정이 부여되어 인증과 신뢰를 갖게 하는 사물 계정(Identity of Things)이 확산될 것이다. 이를 위해 계정부여와 접근관리(IAM), 기기간 상호작용, IoT간 상호작용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이 부상할 것이다.
컨테이너를 통한 개발 가속화: 기업은 컨테이너와 마이크로서비스를 이용해 복잡한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개발을 유연하고 손쉽게 그리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다. 이런 기술은 애플리케이션 개발·구축·업그레이드 방식을 변화시킬 것이고, 다양한 요구사항을 순발력 있게 처리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될 것이다.
애자일(Agile) 보안: 애자일 방식의 소프트웨어 개발은 증가하고 있고, 이는 시작 단계부터 보안을 고려해야 효과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자주 사용하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면서 신뢰 받는 고객 경험을 이끌어낼 것으로 본다.
빅데이타와 애널리틱스를 통한 고객 경험 구현: 애널리틱스는 BI(Business Intelligence) 단계에서 최근에는 거래용 데이터와 빅데이터로 발전했다. 고객 경험을 향상 시켜주는 실시간 애널리틱스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줄 것이고 일정한 표준을 제시할 것이다.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기업은 매우 다양한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 애널리틱스에 의한 의미 있는 인사이트 도출이 필요함을 의미하며 데이터 사이언스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다.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 P2P 네트워크을 통한 이중지불 방지에 쓰이던 기술이 바로 블록체인이다. 제3자가 거래를 보증하지 않아도 거래 당사자끼리 가치를 교환할 수 있다는 점이 핀테크와 결부되어 새로운 금융시대를 여는 화두가 되고 있다. 컴퓨터 네트워크 기반으로 하며 프라이버시가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은 고객 대응에서 매우 유연하고 민첩해서 사물인터넷과 결합되어 개인과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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