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서비스를 위해서는 시설, 장비,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 기술 등 다양한 차원의 기능과 도구가 필요하다. 노령화 사회가 되면서 헬스케어 시장, 특히 IT 융합 의료기기 신사업의 시장이 크게 증폭하고 있다. 이에 따라 헬스케어 소프트웨어의 품질과 안정성도 이슈가 되고 있으며, 그 기술의 변화 또한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현재 헬스케어는 IoT와 연계하여 일상에서 기초적으로 쉽게 수행할 수 있는 건강관리부터 원격진료에 이르기까지 솔루션이 속속 현실화되고 있고, 향후 성장 잠재력 또한 매우 높다고 할 수 있다.
헬스케어 소프트웨어 기술 동향
GE: 중소기업의 헬스케어 투자를 지원하는 협의체를 조직하여 이를 통해 자사 생산 의료기기와 연동되는 사용자 대상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Apple: iOS8부터 ‘HealthKit’라는 개인건강정보(PHI) 플랫폼을 기본적으로 탑재했다. 사용자들은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각종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와 앱을 사용해 맥박수, 체중, 혈압 등 건강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다. 최근에는 IBM과 B2B형 헬스케어 협력 계획도 발표했다.
Google: 헬스케어 플랫폼 Google Fit을 선보임. 구글핏은 러닝, 사이클, 피트니스 등 다양한 운동 데이터를 측정하여 개인건강정보를 관리한다. 또한, 자체 의료 DB를 포함하여 3rd-party가 제공하는 DNA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는 Google Genomics 서비스를 상용화한다.
삼성전자: IT제품, SW기술, 의료DB에 기반한 스마트 헬스케어 5대 신수종 사업 선정. 헬스케어 플랫폼 SAMI와 손목밴드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 SimBand에 적극 투자중이다. 이들은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동을 통해 다양한 생체 신호를 실시간 분석하는 개방형 데이터 분석 플랫폼이다.
Microsoft는 인텔리전스 엔진을 기반으로 하는 Microsoft Health 플랫폼을 2014년 10월에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같은 병을 앓고 있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을 연결시켜주는 온라인 서포트(Support) 커뮤니티를 시작으로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