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7일 월요일

UX 전략 사례 연구




UX 전략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겠지만 그림8과 같은 4가지 관점으로 고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없던 것을 창조하고, 기존 것을 확대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마지막으로 시장을 재정의 할 수 있어야만 UX의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 외에 반영하고자 하는 것은 추가해도 무방하다.


<그림8> UX 전략 방향

출처: SYS4U


그림9는 그림8과 같은 방향으로 UX 전략을 나타낸 것이다. R-Mart의 비즈니스 목표와 UX Challenge에는 그림8의 New, Expand, Narrow, Redefine 전략이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UX 전략을 눈으로 판단해서 정리하는 것보다는 이와 같은 4가지 항목으로 구분하여 정리하면 더 알아보기 쉽게 정리할 수 있다.


<그림9> UX 전략 예시 
 
출처: SYS4U 




UX의 전략 방향




아무런 가이드 없이 사용자 경험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다. 사용자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환경이 존재하고 환경에 따라 사용자 경험을 정리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들을 바탕으로 정리된 UX 전략 방법이 그림4에 나타나있다. 
일반적인 전략은 탑-다운(Top-Down)으로 내려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UX 전략의 경우 그림4에서 보는 것처럼 사용자들의 목표나 가치를 바텀-업(Bottom-Up)으로 이해하고, 다시 탑-다운으로 전략을 검증하면서 프토로타입을 만들어 표준화하는 것이 보통이다.  


<그림4> UX 전략 수립 
출처: SYS4U  


UX 전략을 올바르게 수립하기 위해서는 리서치가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인데, 리서치는 사용자 요구사항 분석이 아니기 때문에 인터뷰도 중요하지만 관찰 조사가 매우 중요한 세부활동이다. 사용자 환경을 제대로 관찰하여 필요한 부분이 무엇인지, 미리 확보되어야 할 전제 조건이 무엇인지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가야 한다. 
그림4에서 보는 것처럼 UX 전략은 사용자 경험만으로 만들 수 없다. 비즈니스에서 요구하는 요소나 기술적인 요소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조사도 함께 이루어져야 의미 있는 UX 전략이 나올 수 있다. 이를 반영한 UX 가치를 정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UX 전략 사용자 요구사항 분석




SI에서는 요구사항 분석을 먼저 한다. 사용자의 요구사항을 알아야 화면, 프로세스, 이벤트 등을 정의하여 소프트웨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SI에서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요구사항 분석이 분석, 설계, 구현 단계에서 명확히 적용된 경우가 많지 않다. 요구사항 분석 결과가 올바른지 확인하기가 어렵고 사용자가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사용자 요구사항 분석이 제대로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UX의 두 번째 목표이다. 

사용자 요구사항을 제대로 분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프로토타입을 많이 활용한다. 아파트 건설사에서 아파트를 분양하기 위해 모델하우스를 미리 만들어 고객들에게 보여주는 것과 같은 개념이다. 프로토타입은 웹 기반 소프트웨어의 경우 일반적으로 html로 화면만 만들어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기법을 프로토타입 기법이라고 한다. 

프로토타입이 만들어진 초기에는 분석 단계가 끝난 후 사용자에게 확인을 받았지만 사용자가 변경을 요구할 경우 분석을 다시 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해 분석 단계 초기로 시기를 당기게 되었다. 이 것을 라피드(Rapid) 프로토타이핑 기법이라고 한다(그림2).  


<그림2> 라피드 프로토타이핑 기법 



 출처: Object-Oriented & Classical Software Engineering, 8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