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SKT에서 제시하는 IoT 서비스




SKT에서는 IoT 서비스를 위해 최적화된 LoRa(Long Range) 네트워크를 IoT 전용망으로 구축하여 제공하고 있다(그림8). LoRa는 대규모 저전력 장거리 무선기술로 소량의 데이터를 먼 거리까지 보내는 특징이 있는데 소량이 데이터를 전송하다 보니 전력이 많이 필요하지 않고 뛰어난 성능을 요구 하지도 않으면서 Io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림8의 빨간색 부분이 LoRa 네트워크 범위이고, ThingPlug는 LoRa 기반으로 IoT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개발 플랫폼으로 이해하면 된다(그림9). 


<그림8> SKT의 IoT 서비스 아키텍처 


출처: SKT - ThingPlug API Document 



KT에서 제시하는 IoT 서비스




현재의 IoT 서비스의 아키텍처는 비 표준형인 경우가 일반적이다. 비 표준형인 경우는 IoT 서비스와 아키텍처의 확장이나 사용자, 디바이스 추가가 쉽지 않다. 최근에는 표준 프로토콜을 적용하고 IoT 서비스나 디바이스에도 표준이 적용되는 노력이 이루어지고 있다. KT에서는 비 표준 식의 Integral과 표준 식의 Modular 식으로 구분하여 IoT 아키텍처 변화를 제시하고 있다(그림5). 


<그림5> KT의 IoT 아키텍처 변화 
 

출처: KT - IoT 서비스 플랫폼 아키텍처 분석  


현재는 하드웨어 특성이 강하고 표준화 영향이 적은 센서, 디바이스 위주로 IoT 발전이 이루어졌지만 향후에는 IoT 서비스 전용 플랫폼 개발, IoT 전용 디바이스 개발과 표준화와 모듈화가 적용된 IoT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제시한다. 표준화된 플랫폼 중심으로 IoT가 구성되면 그에 따른 IoT 센서, 디바이스 등의 표준화도 쉽게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KT는 Integral과 Modular 방식에 따라 IoT 서비스와 소프트웨어 개발 방식도 달라진다고 말하고 있는데 그림6에 나타나 있다. 


<그림6> KT의 IoT 서비스 개발 프로세스 

 

출처: KT - IoT 서비스 플랫폼 아키텍처 분석  



IoT 서비스 아키텍처




IoT 서비스의 주요 기능에는 IoT 보안인증, 리소스 및 서비스 관리, 수집 데이터의 가공 및 처리 등이 있다. 이러한 서비스는 맞춤형 서비스인 응용 서비스(Application & Service) 형, 빅데이터 기반으로 정보를 분석하여 예측 정보를 제공하는 지식정보(Semantics & Knowledge) 형, IoT와 소프트웨어의 인증, 연동 등을 제공하는 보안인증(Security & Privacy) 형 등이 있다. 이런 내용을 기반으로 그림4와 같은 IoT 서비스 아키텍처가 구성될 수 있다. 


<그림4> IoT 서비스 아키텍처 


출처: KT - IoT 서비스 플랫폼 아키텍처 분석  


그림4를 살펴보면, 센서 등을 통해 수집된 정보는 게이트웨이를 통해 보정되거나 걸러지고,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 별로 서비스 플랫폼을 가지게 된다. IoT 서비스 플랫폼은 앞 단의 IoT 구성요소를 연결하는 역할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서비스 플랫폼을 표준형으로 구성한다면 초기 공수는 많이 들어갈 수 있으나 확장이 용이하고, 또한 제공하는 IoT 서비스들을 독립적인 모듈 형태로 제공되도록 구성하면 IoT 서비스 아키텍처에 IoT 서비스를 쉽게 추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