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30일 목요일

SW혁신전략과 SW공학과의 연계


SW혁신전략의 비전



SW혁신전략을 통해 근본적 문제점인 우수인력/시장/가치인식부족에 이은 기업수익 악화, 재투자 미흡, 인력 기피현상으로 이어지는 악순환 고리를 단절시키는 것이 목적인 것이다. 

SW혁신전략


SW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하였으나, 국내는 SW생태계 악순환으로 글로벌 SW 기업 등장이 어려운 상황이며, 시장선점 효과가 강한 패키지SW의 경우 세계 200위 내 국내 기업은 없고 IT서비스는 세계 100대 기업 내 3개가 포함되어 있는 상황으로 세계 각국은 자국에 맞는 전략 으로 치열한 SW시장선점 경쟁 전개 중으로 이전 정부들이 SW를 강조해 왔으나, SW 생태계 전체 를 아우르지 못하고 연구비 증액 등 단편적인 조치에 집중하고 예산확보 및 부처 간 협의지연 등으 로 정책 실천이 지연됐다. 




따라서, 이번 정부는 창조경제 실현도구인 SW기반 국가경쟁력 혁신을 위해 1 우수한 SW인력 양 성, 임베디드SW 등 신수요시장 창출, 건전한 SW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SW산업의 근원적 혁신을 추진하고, 2 정부/민간의 역할분담을 통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정부는 고급인력 육성 및 기초교육 강화, SW제값주기, 규제 개선 등, 민간은 인력 재교육, 산학협력 확산, 생태계 자정 노력 등)하는 것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2016년 6월 29일 수요일

21C에 SW의 의미



2020년대 및 그 이후 전망


2020년대는 컴퓨터나 컴퓨터의 역할을 하는 기기 활용이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활용의 증대는 새로운 형태의 플랫폼(지능형 먼지(Smart dust), 지능형 재료(smart materials), 나노기술, MEMS(Micro Electrical Mechanical Systems)과 새로운 유형의 어플리케이션(센서 네트워크, 정합적이고, 유연한 재료, 인간 보철물)이 만들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은 이들의 기능, 성능 및 의존성을 검증하고 이를 시 스템과 통합하기 위한 환경을 제공해야 하는 SW공학에 도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컴퓨터 의 활용은 새롭고 강력한 SW공학적 접근을 가능하게 만들고 있다. 보다 강력한 자기 모니터링 SW(Self-monitoring SW)와 추세분석, 침입탐지 혹은 PPC(Proof Carrying Code)를 가능하 게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패턴 지향 프로그래밍(Pattern-Oriented Programming), 다차원 지 향 프로그래밍(Multi-Aspect Oriented Programming), 그리고 전문적 피드백을 가진 예제를 통 한 프로그래밍과 같은 접근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도메인 지식, 프로그래밍 지식, 시스템 공학 지식 혹은 경영 지식에 기반을 두고 개발자에게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SW와 시스템 공학이 가능하게 되며, 이는 사용자나 프로그 래머들에게 안전벨트와 에어백과 같은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고, 보고 말하기를 문서화하는 보다 강력한 시스템 질의와 데이터 마이닝 기술의 지원, 현실적인 가상 게임 지향 시스템과 SW 공학 교육 및 훈련 지원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소프트웨어공학센터 서울학생배움터 지정

소프트웨어공학센터 ( 소장 심현택 ) 는 지난 10 일 서울학생배움터 지정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서울학생배움터는 서울시교육청에서 청소년 진로 탐색을 위한 지역내 학생들의 직업체험 참여 활동 프로그램을 일정 비율 이상 운영하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서울학생배움터로 지정하고 있다.

소프트웨어공학센터는 15 년 7 월 마포진로직업센터와의 진로탐색 지원 협약식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방법, 프로그래밍 언어, 소프트웨어관련 직업소개와 개발 , 체험 활동 등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진로박람회와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체험활동, 현장 기관 체험 등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있도록 도왔다.

앞으로도 소프트웨어공학센터는 지역 내에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


SW혁신전략

SW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하였으나, 국내는 SW생태계 악순환으로 글로벌 SW 기업 등장이 어려운 상황이며, 시장선점 효과가 강한 패키지SW의 경우 세계 200위 내 국내 기업은 없고 IT서비스는 세계 100대 기업 내 3개가 포함되어 있는 상황으로 세계 각국은 자국에 맞는 전략 으로 치열한 SW시장선점 경쟁 전개 중으로 이전 정부들이 SW를 강조해 왔으나, SW 생태계 전체 를 아우르지 못하고 연구비 증액 등 단편적인 조치에 집중하고 예산확보 및 부처 간 협의지연 등으 로 정책 실천이 지연됐다. 

  



따라서, 이번 정부는 창조경제 실현도구인 SW기반 국가경쟁력 혁신을 위해 1 우수한 SW인력 양 성, 임베디드SW 등 신수요시장 창출, 건전한 SW생태계 조성 등을 통해 SW산업의 근원적 혁신을 추진하고, 2 정부/민간의 역할분담을 통해 국가적 역량을 집중(정부는 고급인력 육성 및 기초교육 강화, SW제값주기, 규제 개선 등, 민간은 인력 재교육, 산학협력 확산, 생태계 자정 노력 등)하는 것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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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8일 화요일

CMMI 절차와 적용사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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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공학 전문조직 구성을 통한 소프트웨어 개발 효율성 향상

최근 다양한 소프트웨어 공학 기법 및 도구의 도입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와 생산성 향상 등의 이슈가 각광받고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소프트웨어 공학을 적용하기 위한 움직임도 늘어나고 있다. 기존의 기법이나 도구에 따라가는 수동적인 소프트웨어 공학 기법의 적용이 아닌, 소프트웨어 공학 전문 조직을 사내에 구성하여 기업에 가장 알맞은 소프트웨어 공학 기법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공학의 도입의 성과와 효율성 및 주의사항 등에 대하여 웹케시 피트의 박해윤 과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한다.

Q: 소프트웨어공학 전문조직이 구성된 배경에 대해서 말씀해 주세요.
우선 어떠한 회사에 이러한 조직이 구성되었는지부터 말씀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웹케시 피트는 금융권에서 SI를 수행하는 업체입니다. SI는 고객이 원하는 소프트웨어를 수주 받아 구축하는 일을 하는 것인데, 큰 틀에서 본다면 전반적으로 유사한 일이 반복되는 구성을 갖게 됩니다. 고객의 요구를 인지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 뒤, 사업을 제안하고, 그리고 제안이 성사된다면 사업을 수행하고, 사업 종료 후 해당 사업 진행의 노하우를 내재화하는 일입니다.
저희 회사가 소프트웨어공학 전문조직을 구성한 이유는 이러한 사업의 사이클을 지난 10여년간 수행하면서 해결되지 않은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첫 번째 문제는, SI 사업은 외부에서 고립되어 사업을 수행함에 따라 문제 발생 시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 방법 또는 관리 방법이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두 번째는 사업을 수행하는 인력에 대한 관리 문제로 인한 우수 인력의 쏠림 현상과 초급 인력의 역량 강화가 부족하다는 점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폐쇄적인 프로젝트 운용에 따른 프로젝트 실패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는 점입니다.
네 번째는 지속적으로 유사한 오류가 다수의 프로젝트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며, 이의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비효율적인 작업에 지속적으로 시간을 할애하고 있다는 것과 이를 개선하면서 얻을 수 있는 발전 가능성이 위축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는 불투명한 프로젝트 관리에 따른 관리적 문제와 개발 상의 문제점의 모호한 구분입니다. 이러한 모호한 구분에 따라 명확한 문제점의 파악이 되지 않아 해결책을 도출하기가 어려운 문제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공학 전문 조직을 구성하였으며, 전사적 조직의 배치부터 프로젝트 수행 프로세스 까지 다방면의 효율성과 발전하는 기업과 인력의 토대를 구축하는 것에 목표가 있었습니다.
즉, 저희는 거시적으로는 효율성이 높은 조직의 구성을 위해서 구성원들에 대한 역량 분석과 각 조직들 간의 유연한 연계를 위한 업무의 정의 등을 포함한 기업 전체의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재 정의부터, 미시적으로는 단위 프로젝트의 효율적 수행을 위한 프로젝트 관리까지 전체 업무의 규칙을 수립하고, 이를 설득하고, 구성원들이 이러한 규칙에 따라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가이드를 했다고 보시면 됩니다.

핀테크 사례 연구 - 보안 품질 편

기존 금융 서비스는 일관된 서비스만 제공하였지만, 다양한 디바이스나 시스템과 연계되는 핀테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신뢰(Trust), 보안 (Security), 사용자경험(User experience)을 고려해야 하고, 이를 고려하여 비즈니스에 따라 소프트웨어를 맞춤형으로 다르게 구성해야 한다.

신뢰와 사용자경험의 경우, 비즈니스와 연결하기 쉽지만 보안은 표준화된 것을 적용하여 비즈니스는 고려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핀테크는 비즈니스에 따라 이용자나 사용법이 다양해지기 때문에 보안도 비즈니스 관점으로 접근하여 시스템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번 회에서는 핀테크 서비스에 적용된 보안 사례를 보면서 특징을 살펴보고, 핀테크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한 요소가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본다.

사례 연구 전 확인 사항

핀테크의 보안은 비즈니스 관점을 필요로 한다.
 모든 시스템에서 완벽한 보안은 없다. 보안이 약해지면 새로운 보안을 만들어내고, 이 보안을 뚫기 위해 새로운 해킹 기법이 나타나는 반복성을 띄기 때문이다. 따라서, 쉽게 뚫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게 하거나 정보의 가치보다 정보를 해킹하는 비용이 더 들어가도록 보안을 구성해야 한다. 일반적인 보안의 3요소는 기밀성, 가용성, 무결성이다(그림1). 3가지의 요소가 상호 보완적으로 구성되어 있어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 보안 설계의 목표였다.


핀테크 보안에서 고려해야 요소는 효율성, 편의성, 안정성이다(공학트렌드의 핀테크-보안 편 참조). 핀테크 보안은 비즈니스 관점을 반영해 서비스 효율성을 높여야 하고, 이를 위해 편의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그리고, 이 두 가지를 보완하기 위해 안정성을 고려해야 한다. 핀테크는 독립된 서비스가 아니라 기존 금융 서비스를 활용하는 서비스 방법이기 때문에 비즈니스를 고려한 보안 설계가 반드시 필요하다.


2016년 6월 27일 월요일

스마트카의 보안 문제


자동차는 많은 전자 부품이 사용되며스마트카로 인해  많은 전자 부품을 사용하고 있다스마트카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각종 센서와 임베디드 시스템이를 동작 시키는 소프트웨어마지막으로 이를 통합하는 플랫폼이 필요하다이전의 자동차와는 전혀 다른 생태계를 구성하게 된다.
이러한 생태계에서는 기계적인 장치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문제나 자동차 관련 법률적인 문제도 있지만 우선 가장  문제는 보안이다스마트카도 운영체제를 갖춘 IT 플랫폼이고 네트워크에 연결돼 있기 때문에 보안이 취약할  밖에 없고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스마트폰과 같이 여러 범죄에 악용될  있다  문제는 보안 사고가 발생할 경우운전자의 생명에도치명적일  있다는 점이다다양한 보안 문제를 제어하는 관리 요소가 반드시 필요한 이유다이를 위해서는스마트카 내부와 외부 인프라 등 모든 영역에서 동시에 이루어져야 한다스마트카의 내/외부 네트워크그리고 도로망의 교통관리시스템과 보안 연계를 통해 검증된 정보를 주고 받도록 구성해야 한다.

<그림 5> 차량의 내부 네트워크
 
출처 : PentaSecurity

그림5와 같이 내부와 모든 ECU에 대해 안전한 부팅그리고 안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져야 하고내부 네트워크에 대한 접근을 위해 인증 기능을 적용함으로써 통신 내용이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자동차 외부는 V2V, V2I, V2N 등 모든 통신에 대해 상호 인증을 거쳐야 한다이를 위해고속 자동차 환경에 적합하도록 채널 대역폭과 RF 출력 등을 높인 차량 간 무선 통신 프로토콜 ‘WAVE, Wireless Access in Vehicular Environment' 표준화 작업 등이 진행 중이다지금은 무선 링크 접속 시간 단축을 핑계로 인증을 생략하고 있으나고속 암호화 기술 연구를 통해 필히 해결해야만 한다.




스마트카와 소프트웨어공학


전세계적으로 가장 뜨거운 시장인 중국에서도 스마트카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최근 들어 자동차 산업에 투자를  늘리고 있기 때문에 스마트카에 대한 투자도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바이두와 알리바바에 이어 2015 년에는 텐센트도 스마트카 시장에뛰어들었다.

폭스콘  하모니오토와 인터넷+스마트카에 대한 전략적 협력 서명하였다텐센트는 인터넷을 위한 개방형 플랫폼 제공과 스마트카 운영체제를 개발하고폭스콘은 하드웨어의 제조하모니오토는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여기서 살펴볼 중요한 점은 텐센트가 개방형플랫폼운영체제 같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것이다자동차 산업은 기계 산업 중심이었지만 스마트카 시대에 들어오면서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하고 있는 것을   있다그림4 스마트카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활용하는 사례이다.

<그림 4> 스마트카 정보 활용의 
 
출처 : Open Source Communicty

그림4 보면스마트카에서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생산한다운전자가 운전을 하면서 정보를 수집하여 기억하고 판단하던 것을스마트카가 대신하여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고 판단할  있게 된다스마트카에서는 소프트웨어가 반드시 필요하고  효율적이고 뛰어난 소프트웨어를 기대하게 된다.
스마트카에 소프트웨어를 접목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새로운 기계를 돌리기 위한 소프트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공학적인 접근이 필요하다스마트카에서 소프트웨어를 필요로 하는 구조나 기계공정시스템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설계개발해야 하고품질 관리나재사용에 대한 고려도 반드시 필요하다소프트웨어를 적용함으로써 나타나는 보안 문제도 해결해야 하는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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