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일 화요일

동시 테스팅을 이용한 애자일 방법론의 스크럼 기반 개발 프로세스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에 대해 제품의 품질을 높이며 동시에 시간의 낭비를 줄이는 방법으로 동시 테스팅을 이용한 스크럼 기반 개발 프로세스를 제안합니다 . 개발 프로세스 중심의 스크럼 조직 내에 테스트 엔지니어의 역할을 정의하고 , 테스트 설계 , 테스트 코드 개발 , 테스트 수행 및 스크럼 팀 간의 통합 관점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이슈 관리를 수행하도록 하였습니다 . 이를 통해 결함생명주기의 지연시간이 줄어들고 , 릴리스 이후 결함이 감소하여 품질이 향상되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

애자일 방법론은 XP(eXtreme Programming), 애자일 모델링과 같은 실천 방법 중심의 접근 방식과 스크럼과 같은 프로젝트 관리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이는 두 가지 접근 방식이 상호 보완적이라는 것을 의미하며 , 스크럼을 채용한 프로젝트가 XP 에서 제시한 실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 이를 위해 애자일 프로젝트 수행 시에 적용 조직과 프로젝트 특성에 맞는 상황과 제약사항 등을 파악하여 적절한 실천방법들이 조합될 수 있으며 , 계획 중심의 방법론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론과도 하이브리드 화되어 사용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

M. Poppendieck 은 제조업의 낭비 유형 7 가지에 견주어 소프트웨어 개발의 7 대 낭비 유형으로 미완성 작업 , 가외 프로세스 , 가외 기능 , 직무 전환 , 대기 , 이동 , 결함 등으로 정의하였습니다 . 스크럼 개발 방법을 기준으로 낭비 요소 측면에서 주요 이슈를 살펴보면 , 타임박스 안에서 수행이 완료되지 않거나 , 결함으로 인한 재 작업은 다음 개발 차수 ( 스프린트 ) 에 반영하여 재 계획하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낭비 요소를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닙니다 .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통적인 설계 , 관리 기능을 모아 스크럼의 스크럼 (Scrum of scrum) 팀을 구성하는 경우도 있지만 , 스크럼 프로세스와 중복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가외 프로세스로 인한 낭비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 특히 , 스프린트 이후 발생하는 결함은 변경의 영향의 범위가 넓고 , 궁극적으로 제품 출시일의 지연으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 위험합니다 .

클라우드 서비스 발전전략과 정책과제

최근 전 세계적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국가전략 수립 , 산업육성 , 시장개발을 위한 움직임이 정부와 민간을 구분하지 않고 매우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 본고에서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관한 최근의 해외 정책 동향과 국내 현황 분석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차원의 발전전략과 정책과제를 소개하고 , 향후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 이하 ‘ 클라우드 서비스 ’) 는 IT 자원의 이용방식을 ‘ 소유 ’ 의 개념에서 ‘ 임차 ’ 의 개념으로 전환하여 외부의 컴퓨팅 자원을 인터넷에 접속하여 사용하고 , 사용한 만큼 사용료를 지불하는 방식을 지칭합니다 . 그러나 이러한 정의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는 매우 역동적으로 다양한 특화 서비스로 진화하고 있어 , 향후 클라우드 서비스의 개념은 지속적으로 새롭게 변화해 가리라 예상됩니다 .

컴퓨팅 시장 환경이 직접구축 방식에서 아웃소싱 방식으로 , 다시 클라우드 서비스 방식으로 전환되는 동기는 비교적 간단합니다 . 첫째 , 컴퓨팅 자원을 직접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에 비해 최대 50% 정도의 비용절감을 가져 올 수 있습니다 . 둘째 , 이를 통해 자사의 핵심 역량에 집중하여 생산성 향상은 물론 , 비즈니스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셋째 , 컴퓨팅 자원을 구축 , 운용 , 관리할 별도의 조직을 내부에 두지 않아도 되므로 , 조직의 슬림화를 꾀할 수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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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우군으로 만드는 에반젤리스트 (Evangelist) 전략

에반젤리스트 (Evangelist) 란 ?

에반젤리스트 (Evangelist) 는 직역한다면 기독교에서 말하는 신양을 전파하는 “ 전도사 ” 라고 할 수 있으며 , IT 분야에서는 자신들의 기술을 시장에 전파시키고 확산시키는 역할을 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 에반젤리스트라는 용어는 애플컴퓨터에서 시작되었는데 , 소프트웨어 에반젤리스트는 맥킨토시 부서의 마이크 무레이 (Mike Murray) 가 , 기술 에반젤리스트는 애플의 마이크 보이치 (Boich) 가 처음으로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에반젤리스트가 실리콘밸리에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애플컴퓨터의 수석 에반젤리스트 (Chief evangelist) 인 가이 가와사키 (Guy Kawasaki) 를 통해서입니다 . 그는 1991 년도에 “Selling the dream: How to Promote Your Product, Company, or Ideas and Make a Difference Using Everyday Evangelism” 라는 책을 통해 에반젤리즘 (Evangelism) 은 의미 있는 명분 (Cause) 을 퍼트리고 꿈을 전달하는 것이라고 소개하였습니다 .

그는 이 책에서 “ 에반젤리즘의 본래 의미는 좋은 소식을 전달하는 것이다 . 애플컴퓨터는 수천 개의 사용자 그룹을 가지고 있습니다 . 이들은 돈을 받거나 고용되지 않았지만 다른 사람의 혜택을 위하여 맥 컴퓨터를 사라고 얘기합니다 . 이것이 영업과 에반젤리즘의 차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영업은 나에게 좋은 것에 기반 하지만 , 에반젤리즘은 상대에게 좋은 것에 뿌리를 두고 있다 .“ 고 밝혔습니다 .

에반젤리스트의 역할은 일반 대중보다는 개발자와 같은 전문가 그룹에 신기술을 전파하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입니다 . 단순하게 신기술을 소개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전과 가치를 설명하고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를 알려 신기술이 시장에 흡수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 아울러 외부 개발자 및 시장의 피드백을 내부 개발팀에 전달하여 제품이나 서비스가 개선되도록 돕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