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4일 목요일

핀테크 - 필요한 ICT기술 편

핀테크가 주목 받는 이유는 최근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이 급증했고 모바일을 통한 금융 거래가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기 때문입니다. 글로벌 ICT 기업들은 모바일 네트워크 기반으로 다양한 형태의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초기 핀테크 기반 서비스는 지급결제, 송금/전자화폐, 펀딩, 자산관리과 같이 기존 금융 서비스에 국한된 형태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ICT기술을 접목시키며 새로운 아이디어의 핀테크 서비스(<표 2> 참조)가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은행들은 핀테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인터넷 은행을 확정하는 등 핀테크 산업은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자료: 우리금융경영연구소
핀테크에 필요한 ICT기술
전통적인 금융 ICT 서비스는 금융 서비스를 도와주는 조력자(Facilitator) 역할이었습니다. ICT 시스템을 활용한 금융 서비스, 금융 솔루션 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핀테크의 경우는 기존 금융 ICT 서비스의 조력자 역할을 넘어 소규모 혁신기업 형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인터넷 전문은행, 클라우드 펀딩, 자산관리, 송금 서비스가 이에 해당됩니다. 핀테크의 ICT기술은 크게 2개 분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전자거래 등에 필요한 요소기술 분야이고, 두 번째는 보안기술 분야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DevOps 환경 - Docker 인프라 구축

‘2014년에 가장 인기있는 클라우드 오픈소스’ 조사 결과, 1위는 오픈스택, 2위는 도커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오히려 더 주목받고 있는 건, ‘도커’라는 평이 대세입니다. 도커는 한마디로 컨테이너 응용프로그램의 배포를 자동화하는 오픈소스 엔진입니다. 이미 국내외 컨퍼런스에서 여러번 소개되었고, 지난 11월 SW공학센터 웹진-인사이드이슈에서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구글과 IBM, 마이크로소프트(MS) 등 많은 글로벌기업들의 도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고, 그 예로 구글은 도커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오픈소스 프로젝트 ‘쿠베르네테스’를 시작했으며, 도커 기술을 엔터프라이즈 기술로 가져오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도커의 인프라 부문은 복잡하고 어려운 기술을 담고 있기에 새로운 기술을 섣불리 채택하기 힘들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축적된 노하우가 없는 스타트업에겐 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도커가 스타트업에 적합한 이유
  • 이미지 하나로 어디든 배포 할 수 있다.
  • 서버 한대로 가상 환경을 만들 수 있다.
  • 공개 클라우드에서도 활용 할 수 있다.
  • 스케일 아웃이 가능합니다.
도커 활용의 구체적 방법
  • 로컬환경 구성
  • 서비스 개발
  • 이미지 빌드서버 구축
  • 레지스트리 서버 구축

핀테크 SW기술 투자 동향

금융과 기술의 합성어인 핀테크(Fintech)는 크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전형적인 금융 서비스와 관련 IT 기술분야를 다루는 Traditional Fintech가 그 중 하나이고, 또 다른 하나는 새롭게 금융서비스의 패러다임을 개척해나가는 Emergent Finech가 그것입니다.


한편, 2015년 11월 3일에 구글, 애플, 아마존, 페이팔 등 핀테크 선진 기술 보유 기업들이 핀테크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IT 금융연합 FIN(Financial Innovation Now)를 설립했습니다. FIN은 금융 중심보다는 기술로 핀테크 사업을 활성화 하겠다는 IT기업의 의지를 담고 있다. 기술이 산업을 리드하는 시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