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12일 화요일

빅데이터 - 필요한 ICT기술 편

정보기술 (Information Technology) 이라 불리던 컴퓨터와 관련된 산업은 정보를 생산, 유통, 판매, 서비스하는 산업으로 시작하였고, 네트워크 발달로 정보통신기술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 로 발전하였다.
사람이 만들어 관리하던 정보를 컴퓨터 , 정보기기가 만들기 시작했고, WWW(World Wide Web), SNS(Social Network Service), IoT(Internet of Things) 등을 통해 데이터의 양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과거에는 미리 정해진 목표에 따라 데이터를 만들고 수집했지만, 최근에는 제한없는 데이터가 양산되고 저장된다. 많은 기업과 기관에서는 양산된 데이터 중에서 원하는 데이터를 걸러내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바로 빅데이터 활용의 시작이다.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서 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하고 저장하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한, 데이터의 무한한 양 때문에 다양한 기술이 필요하다.
이번 공학트렌드에서는 빅데이터 활용을 위해 필요한 ICT 기술에 대해 살펴보기로 한다. 빅데이터 활용의 절차에 대해 알아보고, 각 절차에서 필요한 기술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빅데이터를 도입하기 위한 기본적인 확인 사항과 기술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빅데이터 활용
빅데이터는 ICT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최대 경쟁력으로 인식되고 있고, 제대로 된 자료 수집과 분석이 이루어진다면 재해, 의료 등의 서비스에서 안전과 질 높은 삶을 영위하도록 도와줄 수 있다.
기존에 사용하던 데이터는 미리 정의된 기준에 따라 수집, 관리되었기 때문에 정보 가치가 제한적이었다. 빅데이터는 무제한으로 수집할 수 있어 자료의 양과 복잡성은 매우 높지만 필요에 의해 수집된 데이터이기 때문에 기존 데이터보다 정보의 질은 높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를 목적에 따라 분석하여 정보를 정리하면 정보의 질은 높고 복잡성은 낮은 정제된 빅데이터가 된다 (< 그림 1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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