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4월 5일 수요일

수용 또는 허용 가능한 위험(Risk)

안전하다고 해도 반드시 약간의 위험성이 남아 있기 마련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의 절대 안전을 주장할 수는 없다. 반드시 어떤 크기의 위험성이 남아 있고 항상 사고는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의미를 포함한다. 남아 있는 위험성, 즉 수용할 수 있거나 허용할 수 있는 위험성은 일반적으로 잔류 위험성(residual risk)이라고 일컬어진다.

여기에서 무엇을 가지고 안전하다고 할 것인가 할 때에 두 개의 다른 단어가 나온다. 하나는 「수용 가능한 위험성」(Acceptable Risk)이고, 다른 하나는 「허용 가능한 위험성」(Tolerable Risk)이다.

그림. 수용 또는 허용 가능한 위험성과 안전 

제품 또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여러 가지 큰 위험성(risk)이 존재하고 안전상 불안한 상황이다. 그래서 각각의 위험성에 대하여 설계, 제작 및 운영 단계에서 각종 안전 기능 또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위험성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 

누가 생각하더라도 이 정도 크기의 위험성만 존재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 상태를 수용 가능한 위험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위험성이 매우 적거나 낮아졌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은 위험성 영역이 바로 진정으로 안전한 상태(Safety State)라고 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