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서 무엇을 가지고 안전하다고 할 것인가 할 때에 두 개의 다른 단어가 나온다. 하나는 「수용 가능한 위험성」(Acceptable Risk)이고, 다른 하나는 「허용 가능한 위험성」(Tolerable Risk)이다.
그림. 수용 또는 허용 가능한 위험성과 안전
제품 또는 시스템을 설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여러 가지 큰 위험성(risk)이 존재하고 안전상 불안한 상황이다. 그래서 각각의 위험성에 대하여 설계, 제작 및 운영 단계에서 각종 안전 기능 또는 안전 대책을 마련하여 위험성의 크기를 줄여야 한다.
누가 생각하더라도 이 정도 크기의 위험성만 존재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 상태를 수용 가능한 위험성이라고 할 수 있다. 한 마디로 위험성이 매우 적거나 낮아졌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은 위험성 영역이 바로 진정으로 안전한 상태(Safety State)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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