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6일 월요일

디지털 교과서과 스마트 기기

디지털 교과서는 정부가 만든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디지털 교과서 연구 학교로 지정된 학교는 전국적으로 2013년 144개, 2014년 163개 였고, 2015년에는 134개다.

디지털 교과서를 이용하고 싶은 학교는 별도 신청해 디지털 교과서를 활용할 수 있는데, 2015년부터 연구 학교를 포함한 1천여개 학교가 디지털 교과서를 이용한다. 2014년 기준 초중고 학교가 1만여개이므로 디지털 교과서를 접할 수 있는 비율은 전체 학교의 10%에 이를 전망이다. 현재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도적으로 투자하는 부분은 스마트 교실보다 디지털 교과서 쪽이다.

현재 디지털 교과서는 PC, 안드로이드, iOS 버전을 지원하지만, 스마트 기기 대부분이 개인이 아닌 공용으로 사용되고, 학생들은 로그인을 통해 자신의 메모나 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하고 수업시간에 불러오는 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전의 디지털 교과서는 종이형 교과서를 대체하는 정도였지만 지금은 서책형 교과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고 PC와 웹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그림3).

<그림3> 디지털 교과서의 역할

출처: 교육과학기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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