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9일 화요일

UX 사례 연구 - 멀티 디바이스의 UX

1인 다(多) 디바이스의 시대가 도래했다. PC 위주였던 과거에서 스마트폰, 테블릿PC에 이어 TV나 스마트홈까지 장소나 크기에 제한 받지 않고 스마트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시대인 것이다. 다수의 디바이스를 장소나 상황에 따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을 멀티 디바이스라고 하는데 한 사람이 다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지만 컨텐츠는 디바이스에 맞춰 보여줘야 하는 요구사항이 있다. 이번 회에서는 멀티 디바이스를 위한 UX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멀티 디바이스를 위한 UX를 이해하여 소프트웨어 사용성과 편리성을 높여주길 기대한다. 


사례 연구 전 확인 사항 

한 명의 사용자가 다수의 디바이스를 사용하지만 컨텐츠는 끊김 없이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UX의 역할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PC, 테블릿이나 스마트폰 단위로 따로 UX를 설계했던 과거와는 달리, 개인이 보유한 디바이스의 수도 늘어나고 IoT까지 발전하고 있어 멀티 디바이스의 요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그림1). 


<그림1> 멀티 디바이스와 멀티 스크린의 개념 

 출처: Etri 

그림1을 살펴보면, 멀티 디바이스는 하나의 컨텐츠를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시에 나타나도록 하는 것, 하나의 디바이스에서 사용된 정보는 모든 디바이스에서 사용된 것처럼 공유하고, 디바이스 간 정보 교환 등이 가능하도록 해주고 있다. 구글(Google)에서는 멀티 디바이스를 위한 UX 설계에 기본적인 사용자 경험을 여러 디바이스에 복제하는 일관성(Consistent), 한 디바이스에서 다른 디바이스로 사용자 경험을 전달하는 연속성(Continuous), 여러 디바이스가 합쳐지면서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 내는 상호보완성(Complementary)을 고려 하도록 가이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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