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4일 화요일

소프트웨어 운영에 필요한 유지보수 품질 확보 방안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면 유지보수에 대한 고민이 시작된다. 어디까지 무상으로 해줘야 하는지, 상주 인원은 어느 정도 투입해야 하는지, 문서 작업의 범위는 어디까지 인지 등 많은 항목들을 확인해야 한다. 이와 함께, 완성된 소프트웨어를 운영하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품질 방안 수립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이번 회에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젝트 종료 후 운영과 유지보수에 필요한 품질 확보 방안에 대해 로만소프트 이영환 대표를 만나 자세한 사항을 들어본다.

Q: 본격적인 이야기 전에 유지보수 품질 방안에 대해 설명을 부탁 드립니다. 
개발자들에게 개발 프로젝트의 종료는 매우 기다려지는 일이지만, 유지보수라는 프로젝트가 다시 기다리고 있죠. 많은 개발자들은 너무 힘들었던 개발 프로젝트 때문에 유지보수 프로젝트는 하지 않으려 하지만 쉽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안타까운 얘기이지만, 소프트웨어가 고객들에게 납품될 때는 항상 결함을 안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자체의 오류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이 잘못 동작하거나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경우도 결함이라고 얘기합니다. 그림1을 보시면, 2000년 전후의 개발과 유지보수 프로젝트의 비율을 나타내고 있는데 유지보수의 비율이 더 높아진 것을 볼 수 있고 지금은 더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그림1> 개발과 유지보수 프로젝트의 비율 

출처: Roger S. Pressman의 Software Engineering


위 그림이 나타내는 것은, 유지보수의 중요성이 점점 높아진다는 것입니다. 흔히, 유지보수는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를 운영하면서 오류가 발생하면 일부 수정해주고 새로운 요구사항을 추가로 개발하는 정도로 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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