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16일 목요일

SI와 애자일의 개발 방향성 비교


애자일은 SI 프로젝트보다는 솔루션 개발 프로젝트에 더 잘 어울리는 문화다. SI 프로젝트는 요구사항을 수집해 완성해 나가는 형태다 보니 사용자 스토리 중심으로 개발하고 만족할 때까지 계속 반복하는 애자일 특성과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그림1은 애자일 개발 방법의 한 예를 나타내고 있다.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개발과 테스트를 3회 반복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완성이 되면 리뷰하고 피드백 받고 사용자가 만족하면 릴리즈하는 것으로 SI 프로젝트와 비슷해 보인다.

<그림1> 애자일 개발 방법의 예
출처: http://agilemethodology.org/

하지만 SI 프로젝트와 차이점을 살펴보면, 개발의 주체가 다르다. SI 프로젝트는 개발자만 개발에 참여하게 되지만 애자일에서는 개발자와 고객, 사용자가 함께 참여하여 개발을 진행한다. 코딩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개발되는 과정이나 최종 소프트웨어를 리뷰하고 피드백을 수시로 주면서 보완 작업을 빠르게 진행한다. 이 외에도 다양한 차이점이 있는데 아래에서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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