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10일 금요일

‘사용자 스토리 워크샵’의 현장 적용을 위한 조언

소프트웨어 개발에 있어서 쉬운 부분은 어느 하나도 없겠지만, 다들 가장 어렵다고 입을 모으는 것이 바로 ‘요구분석’ 입니다. 정확도와 속도, 이 두 가지를 모두 만족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근 주목 받아 온 것이 ‘애자일 방법론’ 이지만, 그 적용은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아니, 사실 무척 까다롭습니다. 

그런 애자일의 ‘사용자 스토리 워크샵’을 맨몸으로 몸소 부딪혀가며 배우고, 익히고, 조직에 흡수시켜 온 요구분석계의 ‘잔다르크’ 같은 사람이 있다고 해서 궁금했습니다. 바로, ㈜ 넷스루의 오재훈 연구소장입니다. 
왜 사용자 스토리 워크샵이어야 하며, 어떻게 조직원들과 함께 적용시켜왔는지 궁금해, 직접 만나봤습니다.

(주)넷스루는 2012년부터 스크럼과 XP(eXtreme Programming)을 기반으로 한 애자일 개발 프로세스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오재훈 연구소장이 이 사용자 스토리 워크샵을 2012년에 처음 도입할 때는 도움을 받을 곳이 마땅치 않아 책을 읽고 이해하고, 현실에 적용하면서 좌충우돌하면서 배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마침, 2012년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산하 소프트웨어 공학센터에서 지원하는 ‘소프트웨어공학기술 현장적용 사업’을 수행하면서 애자일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수 있었습니다.  2014년에도 소프트웨어공학기술 현장적용사업의 지원을 받아 프로젝트를 수행했는데, 애자일 전문컨설팅 기관의 도움을 받아 스크럼을 적용하면서 깊이가 더해졌습니다. 그 전까지는 책을 읽고 형식을 주로 따라하는 과정이었다고 한다면, 전문 스크럼 마스터가 스크럼 이벤트를 퍼실리테이션(facilitation)하는 과정을 보면서, 책에서는 배울 수 없는 실천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합니다.



  1. 요구사항 분석에 활용할 수 있는 ‘예제를 활용한 명세기법’(Specification by Examples)
  2. 예제를 활용한 명세기법을 이용해서 사용자 스토리 워크샵을 진행하는 방법
  3. 예제를 활용한 명세기법을 적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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